아침 기온 어제보다 5~10도 '뚝'…빙판길·도로 살얼음 주의

빙판길 피해서 걷기
(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서울 보광초등학교 인근에서 시민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2025.12.5 saba@yna.co.kr

(서울=연합뉴스) 조현영 기자 = 화요일인 30일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10도 떨어져 춥겠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3.2도, 인천 -2.4도, 수원 -2.9도, 춘천 -5.5도, 강릉 2.6도, 청주 -0.9도, 대전 -1.5도, 전주 -1.8도, 광주 1.5도, 제주 8.5도, 대구 3.4도, 부산 5.4도, 울산 3.1도, 창원 5.0도 등이다.

낮 기온은 0∼9도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31일부터는 평년보다 낮아지겠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겠다.

하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남해안과 제주도는 오전까지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까지 강원남부내륙과 전북내륙, 경북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전국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기온이 낮은 지역에서는 지면의 안개가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도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야 한다.

강원·경북 동해안 부산·울산 등 일부 경남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니 산불에 주의해야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강원영서·제주권은 아침까지, 영남권은 오전까지 '나쁨'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4.0m, 서해 0.5∼1.5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제작되었습니다. 인공지능이 쓴 초고와 기상청 데이터 등을 토대로 취재 기자가 최종 기사를 완성했으며 데스킹을 거쳤습니다.

기사의 원 데이터인 기상청 기상예보는 웹사이트(https://www.weather.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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