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한국철도공사 노동조합이 11일 파업을 예고했다. 10일 서울역에 '코레일 합의이행'라고 적힌 민주노총 전국철도노동조합의 현수막이 붙어 있다. 2025.12.10 ksm7976@yna.co.kr
10일 철도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코레일 측의 교섭 재개요청에 따라 이날 오후 10시부터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교섭을 재개했다.
철도노조 관계자는 "다시 본교섭을 진행 중인데 결과에 따라 파업 조정 여부 등을 밝힐 방침"이라고 밝혔다.
앞서 코레일 노사는 이날 본교섭을 벌였으나 30여분 만에 결렬됐다.
철도노조는 11일 오전 9시부터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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