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일 저녁 내린 폭설의 여파로 다음날인 5일 출근길까지 시민들의 큰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약 2천건의 교통사고와 위험방지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서울시와 각 자치구는 '밤사이 내린 눈으로 도로 미끄럼 사고가 우려되니 주의해달라'는 취지의 안전안내문자를 보내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서울경찰청은 전날 오후 6시부터 이날 새벽 5시까지 총 1천981건의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166건을 포함해 교통 불편 신고는 총 442건이었으며, 위험방지 신고가 1천444건, 기타 신고가 95건으로 집계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