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선생님이 남자래요"…서울 초등교사 남성 합격자, 5년 만에 최고

(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 20일 부산 사상구 괘법초등학교 동백관에서 열린 감전초와의 통합 전 이별식에서 교장 선생님이 손으로 하트를 만들며 재학생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  2026.1.20/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부산=뉴스1) 윤일지 기자

올해 서울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이 약 14.3%를 기록하며 5년 새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합격자는 295명(공립 293명, 국립 2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61명, 남성은 32명이다.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212명으로, 이중 남성이 30명(14.3%) 합격했다. 여전히 여성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남성 비중이 전년에 비해 2.9%포인트(P) 높아지면서 5년 새 가장 높아졌다.

유치원과 특수학교에선 남성 합격자가 1명이거나 아예 없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 합격자는 28명 중 남성이 1명(3.6%)으로, 전년도 20.0%(50명 중 10명)에 비해 16.4%P 감소했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합격자 48명 중 남성은 1명(2.1%)에 그쳤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7명 전원 여성이다. 국립학교의 경우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자는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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