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서울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 합격자 중 남성이 약 14.3%를 기록하며 5년 새 가장 높은 비중을 기록했다.
서울시교육청은 28일 유·초·특수학교 교사 임용시험(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 합격자 명단을 홈페이지에 발표했다. 총 합격자는 295명(공립 293명, 국립 2명)이다. 합격자 가운데 여성은 261명, 남성은 32명이다.
초등학교 교사 합격자는 212명으로, 이중 남성이 30명(14.3%) 합격했다. 여전히 여성 합격자가 압도적으로 많지만 남성 비중이 전년에 비해 2.9%포인트(P) 높아지면서 5년 새 가장 높아졌다.
유치원과 특수학교에선 남성 합격자가 1명이거나 아예 없었다. 특수학교(초등) 교사 합격자는 28명 중 남성이 1명(3.6%)으로, 전년도 20.0%(50명 중 10명)에 비해 16.4%P 감소했다.
유치원 교사의 경우 합격자 48명 중 남성은 1명(2.1%)에 그쳤다. 특수학교(유치원) 교사 합격자는 7명 전원 여성이다. 국립학교의 경우 '서울맹학교'의 요청에 따라 서울시교육청이 제1·2차 시험 전체를 위탁받아 특수학교(초등) 교사 2명을 최종 선발했다.
합격자는 다음달 5일부터 13일까지 교육 현장에 적응하기 위한 임용 전 직무연수를 이수한 후, 3월1일부터 신규 교사로 임용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