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유튜브 채널 '김흥국 들이대TV'에는 '흥투더퓨처 EP.1 악플 읽고 눈물 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에서 김흥국은 '악플 읽기'에 도전했다.
'노래도 못하는데 어떻게 가수가 됐냐'는 지적에 그는 "누가 올렸는지 직접 대면하고 싶다. '넌 노래 잘하냐'"고 받아쳤다.
'해병대가 아닌 것 같다'는 댓글을 읽은 후 김흥국은 "1980년 4월2일 용산역에서 열차 타고 진해로 갔다. 해병대 401기"라며 "해병대 홍보대사도 했다. 사랑하고 죽을 때까지 해병"이라고 했다.
그는 '해병대의 수치'라는 지적에 대해서는 "나를 좋아하는 해병대 분이 100만명이 넘는다"며 "수치는 아니라고 본다. 차라리 '해병대 수지'라고 부르면 좋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흥국은 '밥줄 끊겨서 유튜브 하다 굶어 죽을 듯'이라는 댓글을 읽고 "밥줄이 왜 끊기냐. 나도 집 있고 가족 있는데"라면서도 "걱정해주는 거냐. 감사하다. 좋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
'이렇게 추잡하게 늙어버릴 줄은…욕도 아깝다'라는 댓글에 대해서는 "왜 나한테만 이런 공격을 하냐. 내가 그렇게 폭삭 늙었냐"라며 속상함을 내보였다.
그는 '정치 성향 때문에 망한 케이스'라는 지적에 대해 "제가 지지한 사람이 잘 됐을 때는 괜찮은데 떨어진 경우에 망한 케이스라고 한다"며 "정치 때문에 망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제가 좋아서 선택한 것"이라고 했다.
악플 읽기를 마친 후 그는 "많이 사랑해 달라. 김흥국 죽지 않았다.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김흥국은 최근 "정치는 아주 끝을 냈고 이제 관심도 없다. 대한민국이 잘 돼야 한다는 마음만 있을 뿐"이라며 본업인 연예 활동에 집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오는 26일 신곡 '인생은 돌아서도 간다'를 발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