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기 소한…예년 수준 추위 이어지는 가운데 대기 건조

당분간 평년 수준 기온 유지…백두대간 동쪽 중심 건조특보

출근하는 시민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연중 가장 추울 때로 꼽히는 절기 소한(小寒)인 5일 예년 이맘때 수준 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당분간 기온이 평년기온과 비슷하거나 그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유지하겠으나, 1월 상순인 만큼 포근하지는 않겠다. 이날 아침에도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는 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내려갔다.

오전 8시 주요 도시 기온은 서울 -4.5도, 인천·대전 -2.7도, 광주 0.7도, 대구 1.9도, 울산 2.3도, 부산 2.7도다.

낮 최고기온은 0∼9도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부터 찬 북서풍이 재차 유입되면서 6일은 다소 더 춥겠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일 것으로 예보됐다.

맑고 서쪽에서 바람이 부는 상황이 이어지면서 백두대간 동쪽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메마른 상황이다. 서울과 경기내륙 일부, 강원동해안·산지, 전남동부, 영남 곳곳엔 건조특보가 내려졌다.

바람도 세게 불면서 산불 등 큰불이 나기 쉽겠으니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6일까지 달 인력이 강해 바닷물 높이가 높은 가운데 동해안에 너울이 밀려들겠다.

높은 물결이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어 들이치면서 사고가 발생할 수 있으니 해안에는 되도록 가지 않는 것이 좋다.

동해중부먼바다에 6일까지 바람이 시속 30∼60㎞(9∼16㎧)로 거세게 불고 물결이 1.5∼3.5m로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이날 오후부터는 남해동부바깥먼바다의 바람과 물결도 거세지겠으니 최신 기상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jylee24@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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