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 산학협력단, 우즈벡 TUIT와 '2026 산업체 매칭 데이' 개최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TUIT)와 함께 지난 21일 '2026 산업체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사진제공=국민대학교

국민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학교'(Tashkent University of Information Technologies·TUIT)와 함께 지난 21일 '2026 산업체 매칭 데이'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이 지원하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정보통신대 취·창업 연계형 비즈니스 IT 교육 역량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행사는 지난해부터 리빙랩(Living Lab) 방식으로 수행한 학생 프로젝트 성과를 현지 기업에 직접 소개하고 기업 멘토의 기술·사업성 관점 피드백을 통해 상용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그동안 TUIT 학생들은 디자인 씽킹(Design Thinking)의 핵심 단계인 공감하기(Empathize)-문제정의(Define)-아이데이션(Ideate)-프로토타입(Prototype) 과정을 거쳐 우즈베키스탄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주제로 리빙랩 프로젝트를 수행했다. 프로젝트 총괄 멘토는 김형균 국민대 소프트웨어학부 교수가 맡았으며 팀별로 아크말벡 다미노프(Akmalbek Daminov), 누르벡 누랄리예프(Nurbek Nuraliev), 툭타존 코조코바(Tukhtajon Kozokova), 마스투라 투르수노바(Mastura Tursunova) 등 현지 교강사들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여행자의 안전하고 편안한 이동을 지원하는 스마트 여행 동반자 'GuideMe'(WINX팀) △스마트워치 기반 일일 건강 상태 자동 평가·추적 시스템 'DocShare'(SI팀) △범용 AI 기반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 'UDMS'(Digitora팀) 등 3개 프로젝트가 발표돼 현지 IT 기업 3곳과 매칭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설리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부소장은 "이번 산업체 매칭 데이는 단순한 학생 프로젝트 발표를 넘어 대학 교육이 실제 산업 현장과 연결되는 과정을 확인한 매우 의미 있는 자리"라며 "오늘의 매칭이 앞으로 공동개발, 창업과 고용으로 이어져 우즈베키스탄 청년들의 실질적인 기회 확대로 연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업 총괄을 맡은 김병준 국민대 글로벌개발협력연구원장은 "산업체 매칭 데이의 핵심은 산업체 경력자가 교육 과정에 직접 참여해 멘토링을 통해 현장 기반의 문제 해결 역량을 키우는 데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산학연계 교육 모델을 바탕으로 현지에서 실무형 IT 인재 양성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설리 KOICA 우즈베키스탄 사무소 부소장을 비롯해 사둘라 이브라기모프(Sadulla Ibragimov) 현지 코디네이터, 잠시드 술타노프(Djamshid Sultanov) TUIT 부총장 등 한-우즈베키스탄 산학연 관계자와 학생 50여명이 참석했다.

조회 0 스크랩 0 공유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