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진웅 불똥 튄 '시그널2'…이제훈 "사람들 노고 희미해지지 않길"

이제훈이 조진웅 여파로 '두번째 시그널'이 무기한 연기된 것 관련 심정을 밝혔다. /사진제공=컴퍼니온

배우 이제훈(41)이 tvN 드라마 '두번째 시그널'이 조진웅 논란으로 공개가 무기한 연기된 데 대한 심정을 털어놨다.

19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제훈은 이날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진행한 SBS 드라마 '모범택시3' 종영 인터뷰에서 주연배우 이슈로 '두번째 시그널' 공개가 늦춰지는 현 상황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관한 질문을 받았다.

이제훈은 "그로 인해 작품에 대한 해석이나 노력에 대한 가치가 없어지는 건 고민하게 되는 것 같다"면서 "많은 사람들의 노고와 노력, 진정성이 각 작품에 있을 텐데 그런 게 없어지거나 희미해지진 않았으면 좋겠다"고 답했다.

2016년 방영된 드라마 '시그널' 후속작인 '두번째 시그널'은 지난해 8월 촬영을 마치고 올해 상반기 방영 예정이었으나 주연인 조진웅에게 소년범 전과가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며 공개 여부가 불투명해졌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해 12월 조진웅이 고교 시절 일진 무리와 어울리며 차량 절도와 성폭행 등에 연루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조진웅은 성폭행을 제외한 일부 범죄 사실을 인정하며 보도 하루 만에 연예계 은퇴를 선언했다.

'두번째 시그널' 측은 대안을 모색 중이다. 제작진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스태프와 배우, 관계자들이 정성을 다해 준비해 온 작품"이라며 "'시그널'이 지닌 가치를 지키기 위해 시간이 걸리더라도 작품과 시청자 여러분을 위한 최적의 방안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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