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이정훈 기자 = 주형환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29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3차 인구비상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5.5.29 uwg806@yna.co.kr
이재명 대통령은 이날 주 부위원장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주 부위원장은 임기를 1개월여 남기고 최근 청와대에 사직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저출산위 위원장은 대통령이며, 부위원장은 위원회의 실무를 책임지는 2년 임기의 장관급 직위다. 주 부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때인 작년 2월 위촉된 바 있다.
앞서 윤석열 정부 때 임명된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도 임기를 1년 남기고 최근 사직서를 제출했으며 전날 면직안이 재가돼 이날 이임했다.
유 위원장과 주 부위원장은 나란히 지난 9일부터 그동안 관례로 참석해오던 국무회의에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다만 청와대는 안건이나 상황에 따라 배석자의 범위가 달라진 것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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