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식 "당정청 힘 모으고 성과있는 국회 만드는 데 혼신의 힘"

"정무특보 막중한 책임감"…하반기 국회의장 선거 준비 병행할 듯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오규진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정식 의원은 28일 대통령 정무특별보좌관으로 위촉된 데 대해 "당정청이 더욱 하나로 힘을 모으고 성과 있는 국회를 만드는 데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는 "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6개월은 윤석열 정권이 남긴 상처를 치유하고 국정을 정상화하는 데 집중해온 시간"이라며 "용산 시대를 마감하고 청와대로 돌아와, 새해부터는 본격적으로 새로운 도약의 시대로 나아가게 된다"고 강조했다.

당내 최다선(6선)인 조 의원은 특보 활동과 함께 차기 국회의장 선거 준비를 병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대통령 정무특보는 보수를 받지 않는 '공익 목적의 명예직'으로, 2015년 박근혜 정부 당시 여당이던 새누리당 소속 현역 의원 두 명이 임명된 사례가 있다.

acdc@yna.co.kr

조회 350 스크랩 0 공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