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방울로 역사를 잇다…경콘진, 김포미디어아트센터 '물 위의 세계' 전시

'물 위의 세계' 전시 현장 모습./사진제공=경콘진

경기콘텐츠진흥원(이하 경콘진)이 김포문화재단과 협력해 오는 31일까지 김포미디어아트센터에서 체험형 미디어아트 전시 '물 위의 세계'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경기 지역특화콘텐츠 개발지원 사업'의 하나다. 조강, 강령, 전류리, 갑곶 등 김포의 역사가 서린 주요 포구와 물길을 디지털 기술로 재해석했다.

핵심 콘셉트는 '물방울의 흐름'이다. 전시는 약 4분 분량의 미디어아트 영상과 10분간의 인터랙티브(쌍방향) 콘텐츠로 구성했다. 특히 관람객이 물방울을 형상화한 '러버볼'을 이용해 화면 속 작품과 상호작용할 수 있게 설계해 몰입감을 높였다.

전시 개막일인 지난달 29일에는 뇌과학자 김대식 KAIST 교수의 특별 강연도 열렸다. 김 교수는 뇌과학과 AI(인공지능)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강연해 시민들의 호응을 얻었다.

탁용석 경콘진 원장은 "김포의 자연과 역사 자원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했다"며 "시민들에게 새로운 차원의 문화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는 무료이며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관람 가능하다.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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