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 사회복지학부 '제23회 천사제' 성료...전공 역량·공동체 가치↑

5개 학생회, 9개 소모임 참여...전공 특화 프로그램 운영

전문성과 공동체성 함께 키우는 축제...학부 전통으로 자리매김해

'제23회 천사제'에 참여한 백석대 사회복지학부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제공=백석대백석대학교 사회복지학부가 지난 13~14일 교내 진리관에서 '제23회 천사제'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내일을 빛내는 사복이 되어 꿈꾸는 지금, 夢'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사회복지학부 산하 5개 학생회와 9개 소모임이 참여해 다양한 전공 특화 프로그램과 캠페인을 운영했다.

특히 아동·청소년·장애인·노인 복지 등 사회복지 전 분야를 다루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은 학대 예방 캠페인과 정신건강 홍보 활동 등을 통해 전공지식과 현장 실무를 함께 익혔다.

김승용 사회복지학부장은 "천사제는 백석대 사회복지학부를 상징하는 전통 행사다. 학생들이 전공 역량을 높이고 따뜻한 학부 문화를 만들어가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전문성과 공동체성을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규 사회복지학부 학생회장은 "23년 차에 접어든 천사제는 백석대를 대표하는 학술문화제로 자리 잡았다"며 "선배들이 만든 전통을 이어받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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