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살 연하 남편 위해 결혼 후 건물 매입해 빵집 차려준 가수

가수 바다(본명 최성희)는 1980년생으로 지난 1997년 SM엔터테인먼트 3인조 걸그룹 'S.E.S.'의 메인보컬로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했다. 데뷔 당시부터 독보적인 가창력과 신비로운 비주얼로 '원조 요정'이라는 수식어를 얻은 그녀는 그룹 활동 이후에도 솔로 가수와 뮤지컬 배우를 넘나들며 압도적인 커리어를 쌓아왔다. 뮤지컬 '노트르담 드 파리', '미녀는 괴로워', '모차르트!' 등 굵직한 작품에서 주연을 맡아 '뮤지컬 퀸'으로 자리매김한 바다는, 변치 않는 에너지를 바탕으로 대중에게 긍정적인 영감을 주는 대한민국 대표 아티스트로 평가받고 있다. 

 

바다는 2017년 3월, 11살 연하의 비연예인 사업가와 백년가약을 맺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당시 요정의 결혼식답게 수많은 동료 연예인들의 축하 속에 부부의 연을 맺은 두 사람은, 결혼 3년 만인 2020년 예쁜 딸을 품에 안으며 한 아이의 부모가 되었다. 바다는 결혼 이후 각종 방송과 개인 SNS를 통해 단란한 세 가족의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깊은 소통하고 있다.

나이 차를 극복한 두 사람의 영화 같은 러브스토리는 이미 여러 방송을 통해 회자되며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남편은 바다에게 첫눈에 반해 끈질기게 대시했으나, 정작 바다는 11살이라는 나이 차이 때문에 "윤리적으로 말이 안 된다"며 거절을 거듭했다는 비화가 있다. 그러나 남편은 포기하지 않고 "누나가 가진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나만 믿어달라"는 진정성 있는 고백을 전했고, 바다는 그의 성숙한 모습에 감동해 결혼을 결심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은 훤칠한 외모 덕분에 지인들 사이에서 '박보검 닮은 꼴'로 불리는 것은 물론, 요식업에 대한 남다른 감각까지 갖춘 재원으로 알려져 부러움을 샀다.

11살이라는 나이차이를 극복한 바다는 남편을 위해 통큰 내조를 선보였다. 그녀는 요식업에 재능이 있는 남편을 위해 서울 성동구 송정동 소재의 건물을 직접 매입, 가족의 보금자리인 '신혼집'과 남편의 '개인 베이커리'를 한 건물에 차려주는 통 큰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바다는 "남편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모습을 보고 싶었다"며 전폭적으로 조력했고, 남편 역시 뛰어난 솜씨로 빵집을 지역 명소로 일궈내며 화답했다. 또한 당시 약 9억 원에 매입했던 해당 건물은 최근 송정동 일대가 '제2의 성수동'으로 급부상하며 시세가 매입가 대비 3배에 가까운 약 25억 원대까지 치솟은 것으로 알려져, 그녀의 재테크 실력 또한 세간의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무대 위에서는 청중을 압도하는 '뮤지컬 퀸'으로, 가정에서는 남편의 꿈을 함께 일궈가는 헌신적인 파트너로 살아가는 바다. '원조 요정'을 넘어 지혜로운 아내와 엄마로, 나아가 변치 않는 열정의 아티스트로 활약 중인 그녀의 앞날에 팬들의 따뜻한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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