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서 지난해 '차량털이' 102건…"주차 후 문 꼭 잠그세요"

울산경찰청
[연합뉴스 자료사진]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에서 '차량털이' 피해를 본 차들은 100% 문을 잠그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경찰청은 2025년 관내 차량털이(미수 포함)가 102건 발생했다고 13일 밝혔다.

발생 시간대는 심야(오전 0∼6시)가 65.7%로 가장 많았고, 야간(오후 6~12시)이 24.5%로 뒤를 이었다.

발생 장소는 아파트 주차장이 40.2%, 노상이 37.3% 등을 차지했다.

특히 피해 차량 중 99대는 문이 잠겨 있지 않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3대 문이 잠겨 있어 미수에 그쳐 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울산에서 지난해 차량털이범 86명이 붙잡혔다.

경찰 관계자는 "차량털이범들은 사이드미러가 접히지 않은 차량만을 골라 손쉽게 범행한다"며 "운전자가 차량 문을 잠갔는지 다시 한번 확인한다면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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