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이준석, 내일 회동…與공천헌금·통일교 특검법 논의

인사하는 장동혁-이준석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중앙일보 창간60주년 기념식에서 인사하고 있다. 가운데는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 2025.9.17 [중앙일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윤 노선웅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와 개혁신당 이준석 대표가 13일 회동해 특검법 공조 전선 구축 방안을 논의한다.

장 대표와 이 대표는 13일 오전 8시께 국회에서 만난다고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이 12일 전했다.

그간 양측은 통일교의 정치권 로비 의혹을 밝혀낼 특검법과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전 원내대표 및 제명된 강선우 의원 등이 연루된 공천헌금 의혹을 규명할 특검법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같이해왔다.

이와 관련, 이 대표는 전날 장 대표와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에게 특검법 논의를 위한 야3당 연석회담을 제안했다.

장 대표는 즉각 "조건 없이 수용한다"고 공개적으로 화답했지만, 조 대표는 대변인실 입장문 발송 형태로 거부 의사를 전했다.

장 대표는 이날 KBS1TV '사사건건'에 출연해 "조국 대표는 여기에 소극적인 입장을 보이는 것 같다"며 "계속 이러다가 증거는 사라지고 경찰 수사는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것이기에 이준석 대표만이라도 최대한 빨리 만나 어떻게 이 문제를 풀어갈지 논의하겠다"고 말했다.

특검법 통과를 위해 이 대표와 공동 단식 투쟁을 할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그는 "지금 말씀하신 특단의 조치까지 포함해 어떻게 연대할지 빠르게 논의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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