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츠] 장총들고 시드니해변서 조준사격…용의자는 '아버지-아들' 2인조

(서울=연합뉴스) 검은 옷을 입은 건장한 체격의 남성 2명이 각자 장총을 들고 다리 위에서 총기를 난사합니다.

해변에 모인 관광객들 사이에서 비명이 터져 나오고 다급하게 사방으로 대피합니다.

호주에서 가장 유명한 시드니 본다이 해변에서 총격 사건이 발생한 것은 평온한 주말이 끝날 무렵인 지난 일요일(현지시간 14일) 오후 6시 45분쯤.

당시 해변에는 1천명 넘게 모인 유대인 행사가 열리고 있었습니다.

호주 경찰은 총격 사건 용의자 2명이 50살 아버지와 24살 아들이라고 밝혔습니다.

제작: 진혜숙·변혜정
영상: 로이터·AFP·X@netxa

jean@yna.co.kr

조회 1,334 스크랩 0 공유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