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은 지난 15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1988년 KBS 본관에서 발생한 피습 사건을 떠올렸다.
당시 방송인 임성훈과 함께 '생방송 전국은 지금'을 진행하던 장윤정은 "생방송을 할 때 스태프는 매일 보는 사이니까 다 알지 않나. 그런데 그날 처음 보는 분이 앉아 있었다"고 운을 뗐다.
그는 "KBS 본관에서 생방송이 끝나고 나가는데 그분이 저를 부르면서 '저랑 얘기 좀 하자'고 했다. 임성훈 아저씨가 느낌이 이상해 가로막았는데 그분이 저랑 얘기해야 한다고 실랑이를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임성훈 아저씨가) 갑자기 '윤정아 뛰어'라고 외쳤다. 이 사람이 임성훈 아저씨를 밀치고 나를 잡으러 달려온 것"이라고 했다.
괴한의 정체는 증권사 직원이었다. 장윤정은 "TV를 매일 보니까 자기와 결혼할 사람이라고 착각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