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차에 불 질렀다"…만취 상태로 방화 저지른 20대 구속 - Supple

"엄마 차에 불 질렀다"…만취 상태로 방화 저지른 20대 구속

지난 27일 오전 경기 수원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에 불이 나 전소됐다. /사진=뉴스1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경기 수원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어머니 소유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 20대 아들이 구속됐다.

30일 뉴스1에 따르면 전날 수원지법은 이날 오후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를 받는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지난 27일 오전 6시48분 수원시 권선구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 세워진 어머니 소유 재규어 차에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불은 "주차장에 연기가 난다"는 주민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1시간20여 분 만인 오전 8시 13분쯤 완전히 꺼졌다. 이 불로 차가 완전히 타는 등 재산 피해가 났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에 있던 A씨를 용의자로 특정해 긴급 체포했다. 당시 그는 술에 취한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경찰에 검거될 때 "내가 엄마 차에 불을 질렀다"는 취지로 범행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회 21,439 스크랩 0 공유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