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한국연극배우협회)
영화 ‘헬로고스트’ 등에 출연한 원로배우 이문수가 폐암 투병 끝에 영면에 들었다. 향년 76세.
29일 한국연극배우협회 등에 따르면 이문수는 전날 밤 경기도 양평군의 한 병원에서 별세했다. 고인은 2022년 폐암 진단을 받은 뒤 치료를 이어온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예술전문대학을 졸업한 이문수는 1989년 국립극단에 입단하며 무대에서 존재감을 쌓았다.
이후 '시련', '문제적 인간 연산', '세일즈맨의 죽음', '리어왕' 등 다수의 대표작에 출연하며 연극계에서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남겼다.
이후 2010년 영화 '헬로 고스트'와 SBS 드라마 '대물', tvN 드라마 '시그널'에서도 묵직한 연기로 극의 무게감을 더했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0년에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