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방영된 JTBC '이혼 숙려 캠프' 64화에서는 전용배(36), 김별(42) 부부가 출연해 심층 가사 조사를 받았다.
남편은 베이비시터와 바람이 났고 아내는 두 번째 상간녀 소송을 걸었다.
남편과 베이비시터의 수상한 관계를 눈치챈 건 22살의 첫째 아들이었다.
남편은 "시터가 어느 순간 '오빠'라고 불렀다. 첫째가 집에 왔는데 시터의 스킨십이 자연스러웠고 그 모습을 목격한 첫째가 엄마한테 '둘이 사귀는 것 같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남편은 집에서 현금 30만원이 없어지자 베이비시터를 의심했고 결국 베이비시터를 잘랐다.
이에 배신감을 느낀 베이비시터가 아내에게 불륜 사실을 고백하며 남편의 뒤통수를 때린 것이다.
베이비시터는 아내에게 "오빠랑 잤냐고 물어봤잖아요. 한 번 잤어요"라며 사실을 털어놨다.
그런데도 남편은 베이비시터와 잠자리는 있었지만 아무 사이가 아니라는 입장을 보여 모두를 당황하게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