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주=연합뉴스) 전 연인인 장기 실종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긴급 체포된 50대 김모씨가 26일 오후 충북 충주호에서 경찰에 실종 여성의 차량을 유기한 지점을 밝힌 뒤 다시 호송되고 있다. 2025.11.27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hase_arete@yna.co.kr
27일 연합뉴스 취재를 종합하면 충북경찰청은 이날 오후 음성군의 한 모처에서 A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경찰은 A씨를 살해했다고 자백한 전 연인 김모(50대)씨로부터 시신 유기 장소를 자백받고 유기 지점을 수색했다.
시신 상태 등은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은 김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다.
pu7@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