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혀 예상못했다"…'청룡 남녀주연상' 현빈♥손예진, 초밀착 투샷 공개 - Supple

"전혀 예상못했다"…'청룡 남녀주연상' 현빈♥손예진, 초밀착 투샷 공개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주연상'을 거머쥔 손예진, 현빈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유명 영화제 청룡영화상에서 '남녀주연상'을 거머쥔 손예진, 현빈 부부가 함께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22일 자신의 SNS(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에 지난 19일 진행된 청룡영화상 참석 소감과 함께 남편 현빈과 찍은 네 컷 사진을 게재했다. 손예진은 이 시상식에서 영화 '어쩔수가없다'로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현빈은 영화 '하얼빈'으로 남우주연상을 차지했다.

손예진은 "며칠이 어떻게 지났는지 모르게 구름에 둥둥 떠다니는 느낌이에요"라며 여우주연상과 인기상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어 "전혀 예상하지 못해서 근사한 말도, 감사 인사도 제대로 전하지 못해 아쉽기도 했다"며 "무엇보다 팬 분들이 인기상 투표를 정말 정말 열심히 해주셨다 들었다. 엉엉 감동이다. 무엇으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을까"라고 덧붙였다.

또 영화 '어쩔 수가 없다'를 언급하며 "오랜만의 영화이기도 하고 결혼 후 첫 복귀작이라 걱정되는 부분들이 많았지만 박찬욱 감독님, 이병헌 선배님과 함께이기에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이어 "영화를 보고 나서는 박찬욱 감독님이 한국 영화계에 계셔서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새삼 깨달았다"고 덧붙였다.

스태프들에 대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손예진은 "현장에서 최선을 다해 구슬땀을 흘린 여러분 덕분에 캐릭터가 빛날 수 있었다"며 "운이 좋아 값지고 귀한 상을 받았다. 허투루 생각하지 않겠다. 더 멋진 연기 보여드리겠다"고 밝혔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우아한 드레스를 입은 손예진과 슈트를 차려 입은 현빈의 네 컷 사진이 담겼다. 레드카펫 이후 함께 찍은 듯한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은 오랜만에 공개된 부부 투샷으로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한편 손예진과 현빈은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계기로 연인으로 발전해 2022년 결혼했으며, 슬하에 1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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