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아파트 관리업체 직원, 지하에서 정전 원인 찾다 감전사 - Supple

50대 아파트 관리업체 직원, 지하에서 정전 원인 찾다 감전사

한겨레 자료 사진 김혜윤 기자 unique@hani.co.kr

서울 종로구의 한 아파트에서 전기 시설을 점검하던 작업자가 감전 사고로 숨졌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19분께 서울 종로구 숭인동의 한 아파트에서 50대 남성 ㄱ씨가 감전됐다.

ㄱ씨는 아파트 관리업체 노동자로 지하 2층에 있는 전기실에서 정전 원인 등을 점검하던 중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다.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ㄱ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손지민 기자 sjm@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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