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큐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 도전, 정말 잘했다 생각" [화보]

더보이즈 큐가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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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레나'가 더보이즈 큐의 새로운 화보를 공개했다. 최근 더보이즈는 네 번째 월드투어 ‘THE BLAZE’를 시작하며 팬들의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5년은 큐에게 특별한 한해였다. 월드 투어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정규 3집 'Unexpected'도 발매했다. 그런 큐가 올해 가장 잘 한 일로 꼽은 것은 연기에 도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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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9월에 영화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 촬영이 있었는데요. 촬영 기간 내내 ‘이번 작품에 도전하길 정말 잘했다’라는 생각을 했어요. 가수로서 무대에 오를 때마다 생각하지만, 이번 촬영 현장에서도 제 부족함을 크게 느꼈거든요. 경험을 해봐야 스스로 무엇이 부족한지 깨닫는 것들이 있잖아요. 그 경험이 있어야 성장할 수도 있고요. 그 첫걸음을 뗐다는 점이 가장 잘한 일이에요.”

큐는 영화 '아파트: 리플리의 세계'에서 아이돌 연습생 ‘지찬성’ 역할을 맡았다. 큐는 촬영 내내 찬성에게서 자신과 비슷한 모습을 느꼈다며 후일담을 전했다. “저도 찬성이도 연습생 시절에 부모님 반대가 있었거든요. 그럼에도 끈기 있게 어떻게든 해보겠다는 욕심으로 해낸 것도 같고요. 찬성이는 자기 자신보다 남을 더 챙기는 사람인데, 저 역시 그런 적이 있었거든요. 연기를 하는 동안 오래된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기분이 들더라고요.”

다가오는 12월 6일이면 더보이즈는 데뷔 8주년을 맞는다. 그런 큐는 앞으로도 줄곧 도전하는 사람으로 남고 싶다고 전했다. “20대에는 더보이즈가 되기 위해서 노력했잖아요. 30대에도 분명 새롭게 도전할 무언가가 있을 거예요. 그 도전을 위해서 지금보다 좀 더 유연한 사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30대의 더보이즈는 팬들에게 따뜻한 그룹으로 남아 있길 바라요. 제가 30대가 되면 더보이즈도 10년 차가 됐을 텐데요. 그간 팬들과 쌓은 추억을 소중하게 여기면서도, 더 많은 즐거움을 기대할 수 있는 더보이즈가 된다면 행복할 거예요.”

더보이즈 큐의 새로운 모습을 담은 화보 및 인터뷰 전체는 '아레나' 11월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iMBC연예 유정민 | 사진출처 아레나 옴므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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