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해 이혼 소식을 전한 배우 함소원(49)이 전남편 진화(30)와 함께 한국 놀이공원을 방문한 모습이 포착됐다.
방송인 박슬기는 13일 SNS(소셜미디어)에 함소원, 진화, 이들의 딸 혜정양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만남의 광장 롯데월드. 소원 언니 가족 만남. 너무 반가웠다. 혜정이 많이 컸다"고 적었다.
사진 속 함소원은 청바지에 흰 티, 진화는 운동복에 남방셔츠를 걸친 편안한 모습이다. 이들은 볼하트를 그린 박슬기 옆에 서서 다정히 포즈를 취했다. 이들의 딸 혜정양은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손으로 브이(V) 자를 그리고 있다.
함소원은 18살 연하 중국 국적 방송인 진화와 2018년 결혼, 그해 12월 딸을 품에 안았다. 두 사람은 TV조선 예능 '아내에 맛'에 출연해 인기를 끌었으나 2022년 이혼한 사실이 지난해 뒤늦게 전해졌다. 딸은 함소원이 양육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