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 ♥하원미 탈색+피어싱+타투+망사스타킹 변신에 충격…"X쳤나"

사진: 하원미 유튜브 캡처추신수가 아내 하원미의 달라진 모습을 보고 극대노했다.

지난 9일 하원미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 '하원미 HaWonmi'에 '추신수 몰래 사고쳤습니다 (탈색, 문신, 피어싱)'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 속 하원미는 "아이들이 다 미국에 가서 지금 남편이랑 둘이 신혼 생활 중이다"라며 "색다르게 데이트를 해볼까 싶어서 파격 변신 하려고 한다"라고 말했다. 파격적 변신을 위해 탈색 가발과 오프숄더 의상, 망사 스타킹, 피어싱과 문신에 도전한 하원미는 핫걸 그 자체로 변해 눈길을 끌었다.

이후 약속 장소에 도착한 하원미는 계단에 앉아 남편 추신수를 기다렸다. 아내를 알아보지 못하다 변신한 하원미를 마주한 추신수는 "야 니 X쳤나 지금"이라며 망사스타킹을 언급 "이건 아닌 것 같다"라며 뒷걸음질 쳐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추신수와 하원미는 지난 2004년 결혼해 슬하에 2남 1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