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난 한국인 아닌 호주 사람…입맛은 한국" - Supple

'샘 해밍턴 아들' 벤틀리 "난 한국인 아닌 호주 사람…입맛은 한국"

방송인 샘 해밍턴이 만 9살인 아들 벤틀리의 성향에 대해 전했다. /사진=샘 해밍턴 인스타그램방송인 샘 해밍턴(48)이 아들 벤틀리(9)의 성향을 전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는 캠퍼스 임장 3탄으로 연세대와 고려대, 고려대와 연세대의 임장 대결을 펼쳤다.

이날 양세형은 샘 해밍턴에게 "형 아기들 있지 않냐. 한국과 호주, 어느 성향에 가깝냐"라고 물었다.

방송인 샘 해밍턴(48)이 아들 벤틀리(9)의 성향을 전했다. /사진=MBC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 방송화면샘 해밍턴은 "윌리엄이랑 벤틀리랑 완전히 다르다. 벤틀리 같은 경우에 밥, 김치가 무조건 있어야 한다. 입맛은 한국이다. 그런데 '너 어디 사람이야?' 물어보면 호주 사람이라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커가면서 성향이 바뀌는 거 같다"라며 아이들이 계속해서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MC들이 "자식 농사 대박"이라며 아이들 훈육에 관해 묻자 샘 해밍턴은 "한국 예절에 맞게끔 영어로 훈육한다"고 답하기도 했다.

샘 해밍턴은 2005년 KBS 개그콘서트 특채 코미디언으로 데뷔한 대한민국 외국인 1호 개그맨이다. 그는 2016년 10월부터 KBS2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자녀들의 어린 시절을 공개하며 큰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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