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母, 이상화와 결혼 반대했던 사연 고백 "아들 이혼 당할까 봐"

강남 어머니가 과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강남 어머니가 과거 이상화와 강남의 결혼을 반대했었다고 고백했다.

27일 방영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 366회에서는 강남이 유튜브 콘텐츠를 두고 어머니와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남은 "우리 엄마는 12시간을 촬영하면 12시간 동안 연기를 한다"며 어머니의 가식에 대해 언급했다.

그러자 어머니는 강남을 꼬집기 위해 허벅지를 확인했고 강남은 "어딜 꼬집으려고. 난 그래서 항상 엄마 왼쪽에 앉는다"며 어머니의 손을 피했다.

결혼을 반대하셨던 강남 어머니. /사진=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이어 "내가 상견례 때 엄마 오른쪽에 앉았다가 포크에 찔렸다. 내가 이상한 얘기할까 봐 엄마가 계속 찔렀다. 앞에 앉은 상화씨는 발로 찼다. 그날 온몸이 성치 않았다"고 고발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아들의 모습을 본 어머니는 "나는 우리 며느리가 대단하다. 이런 애랑 7년을 살고 있다는 게"라며 과거 두 사람의 결혼을 반대했던 때를 떠올렸다.

어머니는 "결혼을 진심으로 반대했었다. 결혼했다가 일 년도 못 살고 이혼할까 봐 겁났다. 나이 먹고 철들고 사람이 됐을 때 결혼해야 한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한편 강남과 이상화는 지난 2019년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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