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슨 국가행사길래…신라호텔 예약 취소 시끌 [기업 백브리핑]

https://img.biz.sbs.co.kr/upload/2025/09/25/R1Z1758787042820.jpg 이미지
서울 신라호텔, 정부 요청으로 11월 예약된 결혼식 취소했다가 난처한 상황 내몰렸죠.



결혼식까지 두 달 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예식 일정 취소되자, 예비 신혼부부들 당혹감 감추지 못했는데요.

계약서에 언제라도 취소할 수 있다는 포함됐다곤 하지만 이미 청첩장 돌린 상황이고, 새로운 예식장 찾기도 시각이 촉박할 수밖에 없죠.

국가 행사라지만, 이렇게 일방 취소는 너무 한 거 아니냐는 여론에 신라호텔 직면했는데, 고객 원하는 날짜로 예식 옮기면 수억 대에 달하는 예식비 전액 지원키로 하면서 수습이 되는 듯합니다.

관심사는 예약된 결혼식까지 취소할 정도의 국가 행사가 뭐냐는 겁니다.

현재로선 경주 에이팩 정상회의에 참석하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관련 행사란 게 유력합니다.

법석을 떤 만큼, 의미 있는 만남 성사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커뮤니티 이벤트 배너
조회수 3,148스크랩 0공유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