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준, 최수정과 이혼 "재산 분할 소송 NO…서로 원만히 합의했다"

박태준 최수정 이혼 / 사진: 박태준 인스타그램

박태준 최수정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28일 스포츠서울은 박수정과 최수정이 지난해 이혼했다고 단독 보도했다. 두 사람은 오랜 기간 교제한 끝에 지난 2020년 결혼 사실을 알렸다. 특히 박태준은 MBC '라디오스타'를 통해 결혼식이 아닌 혼인신고를 했다는 사실을 밝히며 "친구가 없어 홀을 채울 수 있을까 걱정했다"라며 "연애를 10년 했다. 친구와 같이 사는 기분이다"라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으나, 4년 만에 파경을 맞이하게 된 것. 

다만 이 과정에서 박태준이 재산 분할 소송을 진행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으나 박태준은 이와 관련 OSEN을 통해 "소송 아니고 합의 이혼이다. 재산분할 소송은 없는 얘기고, 서로 원만히 합의했다. 이혼 사유도 성격 차이"라고 해명했다.

한편 박태준은 2009년 코미디TV '얼짱시대'에 출연해 인지도를 쌓으며 다수의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바 있다. 이후 네이버웹툰 '외몾지상주의', '싸움독학' 등의 작가로 활동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최수정은 2010년 한중합작 걸그룹 롯데걸스 멤버로 데뷔했으며 2019년 웹드라마 '체크, 메이트'에 출연하기도 했다. 또 가수 램의 '이러다 죽을지도 몰라' 뮤직비디오에는 박태준과 동반 출연해 연기 호흡을 맞춘 바 있으며, 2019년 MBC '나혼자산다'에 마마무 화사의 절친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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